일상

채점

역사하는사람 2017. 4. 29. 22:54

이제 제법 적응이 된 것 같다.
가르치는 것은 정말 보통 일이 아니었다.
행정업무야 군대에서 하던 것이라 금방 적응이 되었지만, 교과수업은 정말이지 혼자 공부할 때와는 사뭇 달랐다.
이제는 채점이다. 300개의 답안을 채점하기란 역시 보통 일이 아니다.
시험을 한 번 치르고 나니, 앞으로 정말 수업준비를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된다.
책임감을 더 가지자. 대충하지 말자...